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 2025년 7월 정례회의 개최
"주민과 함께, 더 나은 성포동을 향해"
? 주민총회 성과 공유, 8월 청남대 워크숍 예고 ?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봉기)는 지난 7월 17일 성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들어 일곱 번째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지난 6월 27일 경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성포동 주민총회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것이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에 감사를 표하며, 이는 성포동의 공동체 의식과 자치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일부 기념품 부족과 좌석 미비 등 운영상 아쉬운 점들도 허심탄회하게 공유되었다. 위원들은 이를 내년 총회 준비에 반영해 더 나은 주민참여 환경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이자 안산시 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민봉기 위원장은 당일 부곡동 주민총회 축사를 마친 후 회의에 합류해 “올해 성포동 주민총회는 안산시 전체 주민자치 행사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다”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수고해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30일(금)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간 교류를 통한 조직 내 유대감 강화는 물론, 주민자치의 본질적 기능을 재정립하고 내년도 주민총회를 포함한 각종 자치활동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되며, 위원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한창이다.
이날 회의에는 7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송순복 성포동장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자리하며 위원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송 동장은 회의 전후로 위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성포동의 주민자치 활동이 앞으로 더 크게 꽃피울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동장은 부임 직후인 지난 7월 11일 관내 8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선경경로당을 비롯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 위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포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지역 자치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아래사진은 6월28일에 있었던 주민총회이모저모모습이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엄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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