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안산시청
30일, 안산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부도 일대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단원 23명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0년에 창단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다양한 국가의 유·청소년들이 모여 화합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시의 홍보사절단으로, 상호문화
정책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오는 11월 예정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집중 연습을 진행했으며, 대부도
청소년 자유공간 체험,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해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팀워크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한 한 합창단원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합창단 모두가 힘을 합쳐 정기연주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단원들 간 화합과 음악적 기량 향상에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협력, 그리고 음악적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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