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퍼닝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동원대학교 산업체 재직자 학위과정 재학생들이 지난 6월 26일 기말고사를 마치고 맞이했던 여름방학을 끝내고 이제 새로운 학기를 앞두고 개학 준비에 한창이다.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학업 성과와 함께 더욱 깊어진 동료애 속에서 다음 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굿퍼닝 평생교육원은 동원대학교와 협력하여 직장인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산업체 학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 중인 재학생들은 지난 학기를 마무리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보여주었고, 학기말에는 성공적으로 기말고사를 치른 후 소중한 여름방학 기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지난 학기를 돌아보며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과제와 시험, 발표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학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봄 학기 동안 진행된 캠퍼스 축제 참여와 두 차례의 시험, 그리고 활발한 과제 발표 활동들은 학생들 사이의 유대감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기 초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는 어느새 동료이자 든든한 학습 파트너로서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발전했다.

다가오는 2학기에는 새로운 전공과목 6~7과목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들은 학사 학위 취득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내년 1학기에는 사회복지사 현장실습 과정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이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학위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될 예정이다.

현재 재학생들은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과 학사 관련 서류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며 새 학기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6학년도 동원대학교 산업체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굿퍼닝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직장과 학업을 성공적으로 병행하는 산업체 대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과정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평생학습의 좋은 모델로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저작권자(c) 퍼닝과힐링이있는숲,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